포트나이트 처음 시작할 때 덜 헤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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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처음 시작할 때 덜 헤매는 방법

얼마 전 포트나이트를 처음 켠 친구가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모드 선택 화면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이름이 비슷한 모드가 많고,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어디로 내려야 할지도 막막하다. 처음에는 승리보다 게임의 흐름을 익히는 편이 훨씬 편하다.

설치한 뒤 첫 모드 고르기

PC라면 에픽게임즈 런처에서 포트나이트를 찾아 설치하면 된다. 기본 게임은 무료로 시작할 수 있다. 설치를 마치면 화면에 여러 게임이 보이는데, 처음에는 배틀로얄과 빌드 제로의 차이만 알아도 충분하다.

배틀로얄은 재료를 모아 벽이나 계단을 만드는 건축이 전투의 일부다. 빌드 제로는 건축 없이 이동, 엄폐, 사격에 집중한다. 총싸움 게임이 익숙하다면 빌드 제로로 시작하는 게 부담이 적다. 포트나이트 특유의 건축이 궁금하다면 일반 배틀로얄을 골라도 좋다. 어느 쪽이든 한두 판 해본 뒤 바꾸면 된다.

혼자 경기의 속도를 익히고 싶다면 솔로가 편하다. 친구와 함께라면 듀오나 스쿼드에서 서로 위치를 알려주며 움직일 수 있다. 다만 처음부터 여러 모드를 번갈아 하면 익혀야 할 규칙이 늘어난다. 마음에 드는 모드 하나로 몇 판 이어서 해보는 편이 감을 잡기 쉽다.

첫 경기에서는 한적한 곳에 내리기

경기는 하늘을 나는 버스에서 섬으로 내려오며 시작한다. 처음부터 눈에 띄는 큰 건물 한가운데로 향하면 장비를 줍기도 전에 상대를 만날 수 있다. 지도에서 버스 경로를 보고 조금 떨어진 건물 몇 채나 작은 마을을 목표로 잡아보자. 착지 후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긴다.

땅에 닿았다면 가까운 무기부터 챙기고, 이어서 탄약과 보호막 아이템을 찾는다. 마음에 드는 무기를 고르느라 빈손으로 오래 돌아다닐 필요는 없다. 처음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쓰기 편한 무기 하나와 조금 떨어진 상대를 겨눌 무기 하나를 갖추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아이템의 종류는 시즌에 따라 달라지니 이름을 외우기보다 실제로 몇 번 써보며 익히는 게 빠르다.

파밍에 집중하다가 안전 구역 밖에 남는 일도 흔하다. 지도를 가끔 열어 다음 원의 위치와 이동 거리를 확인하자. 폭풍이 가까워진 뒤 급하게 달리면 열린 공간에서 상대에게 들키기 쉽다. 갈 길이 멀다면 장비를 더 찾는 시간을 줄이고 먼저 움직이는 편이 낫다.

싸울 때는 조준보다 위치를 먼저 보기

처음 몇 판은 상대가 보이면 바로 달려가고 싶어진다. 그런데 포트나이트에서는 누가 먼저 쐈는지만큼 어디에서 쐈는지도 중요하다. 나무, 바위, 건물처럼 몸을 숨길 곳을 확인하고 사격하면 맞은 뒤에도 물러날 자리가 있다. 빌드 제로에서는 특히 엄폐물 사이를 이동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 상대를 발견하면 먼저 주변에 다른 적이 있는지 살핀다.
  • 먼 거리에서는 무리하게 쏘기보다 유리한 위치로 이동한다.
  • 피해를 입었다면 같은 자리에서 계속 맞서기보다 몸을 숨기고 회복한다.
  • 교전이 끝난 뒤에는 재장전하고 보호막 상태를 확인한다.

소리도 좋은 단서다. 발소리나 총소리가 들리면 무작정 뛰기보다 방향을 확인하고 화면을 돌려 주변을 살핀다. 처음부터 모든 교전을 이기려 애쓸 필요는 없다. 한 판에서 착지, 장비 획득, 안전 구역 이동을 차례로 해냈다면 다음 판에는 교전 하나에만 집중해도 실력이 조금씩 붙는다.

설정과 구매는 몇 판 해본 뒤 결정하기

조준이 자꾸 지나치거나 화면을 돌리기 어렵다면 조작 감도를 조금씩 바꿔보자. 한 번에 크게 조절하면 어떤 설정이 편한지 알기 어렵다. 바꾼 뒤 한두 판 써보고 다시 조절하는 식이 낫다. 화면이 끊긴다면 그래픽 설정을 낮추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인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상점의 의상과 배틀패스가 눈에 들어올 수 있지만, 게임을 시작하는 데 구매가 필요한 건 아니다. 먼저 무료로 플레이하면서 어떤 모드를 자주 즐기는지 알아보는 편이 좋다. 특히 어린 가족과 함께 시작한다면 음성 채팅과 구매 관련 설정도 같이 확인해두면 마음이 편하다.

포트나이트는 처음 한 판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게임이다. 착지하자마자 탈락한 날보다, 안전 구역을 따라 움직이다가 새로운 길을 발견한 판이 더 오래 기억에 남기도 한다. 몇 판 동안은 순위보다 내가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방식부터 찾아가면 좋겠다.

포트나이트 처음 시작할 때 덜 헤매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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