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디센던트 초보가 덜 헤매고 시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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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디센던트 초보가 덜 헤매고 시작하는 방법

요즘 주변에서 퍼스트디센던트를 시작했다가 초반에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 멈칫했다는 이야기를 꽤 들었습니다. 저도 처음 접했을 때 화면에는 할 일이 잔뜩 보이는데, 막상 어떤 장비를 키우고 어떤 캐릭터를 잡아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오더라고요. 총도 많고 계승자도 많고, 모듈까지 붙기 시작하면 갑자기 숙제가 늘어난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막상 흐름을 잡고 나면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초반에는 강한 장비를 완벽하게 맞추는 것보다, 메인 임무를 밀면서 시스템을 하나씩 익히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특히 퍼스트디센던트는 루터 슈터 성격이 강해서 같은 지역을 반복하며 재료를 모으고, 캐릭터와 무기를 천천히 완성해 가는 구조입니다.

처음에는 메인 임무를 우선으로 진행하기

처음 접속하면 여러 임무와 지역 콘텐츠가 동시에 보입니다. 이때 이것저것 건드리기보다 메인 임무를 중심으로 따라가는 편이 좋습니다. 메인 임무를 진행해야 지역이 열리고, 장비 레벨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며, 연구와 제작에 필요한 기본 재료도 차곡차곡 쌓입니다.

초반 장비는 금방 교체됩니다. 레벨이 낮을 때 얻은 무기를 오래 붙잡고 강화하려고 하면 재화가 아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레벨대에서 마음에 드는 총을 얻어도, 조금만 더 진행하면 더 높은 레벨 장비가 떨어지는 식입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옵션을 세세하게 따지기보다 현재 레벨에 맞는 높은 공격력 장비를 쓰는 게 편합니다.

  • 메인 임무를 따라가며 지역을 먼저 여는 것
  • 낮은 레벨 장비에 재화를 과하게 쓰지 않는 것
  • 막히는 구간이 나오면 모듈과 속성 저항을 먼저 확인하는 것

계승자는 손에 맞는 캐릭터부터 고르기

퍼스트디센던트에서 계승자는 단순한 직업 선택에 가깝습니다. 스킬 구조가 다르고, 전투 거리도 다르고, 파티에서 맡는 역할도 조금씩 다릅니다. 초반에는 인터넷에서 강하다는 캐릭터만 보고 고르기보다 내가 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빠르게 이동하면서 광역 스킬로 적을 처리하는 스타일이 좋다면 기동성이 좋은 계승자가 잘 맞고, 보스전에서 안정적으로 버티는 플레이를 좋아한다면 생존력이 좋은 계승자가 편합니다. 솔직히 초반 구간에서는 최고 효율보다 손맛이 더 오래 갑니다. 재미가 붙어야 반복 파밍도 덜 지치거든요.

새 계승자를 얻으려면 보통 재료를 모아 연구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임무나 보스를 반복하게 되는데, 바로 여기서 게임의 호불호가 갈립니다. 같은 콘텐츠를 여러 번 도는 구조가 싫다면 목표를 작게 잡는 게 좋습니다. 하루에 재료 하나, 연구 조건 하나 정도로 나누면 피로감이 줄어듭니다.

모듈은 공격력보다 생존부터 챙기기

초보자가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모듈입니다. 총만 바꾸면 강해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모듈 세팅이 전투 체감에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중반부터는 적 공격이 꽤 아파지기 때문에 체력, 방어력, 보호막 관련 모듈을 어느 정도 챙겨야 안정적으로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화려한 딜 모듈보다 기본 생존 모듈을 올리는 게 편합니다. 적을 5초 빨리 잡는 것보다, 한 번 덜 쓰러지는 게 임무 성공률을 더 크게 올릴 때가 많습니다. 근데 생존만 챙기면 전투가 늘어질 수 있으니 주력 무기에는 공격력 계열 모듈도 함께 넣어 균형을 맞추는 식이 좋습니다.

  • 계승자 모듈에는 체력과 방어 관련 옵션을 우선 배치
  • 무기 모듈에는 공격력, 치명타, 약점 피해 계열을 상황에 맞게 사용
  • 보스 속성이 까다롭다면 저항 모듈을 임시로 교체

모듈 강화는 재화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거나 끝까지 올리기보다 자주 쓰는 기본 모듈부터 투자하는 편이 낫습니다. 여러 계승자와 무기에 공통으로 쓰기 좋은 모듈은 나중에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보스전은 패턴과 약점 확인이 먼저

퍼스트디센던트의 보스전은 장비 점검 시간에 가깝습니다. 필드 임무는 무난하게 밀리다가도 보스에서 갑자기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단순히 레벨만 더 올리기보다 보스의 속성, 약점 부위, 공격 패턴을 보는 게 빠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속성 공격이 강한 보스라면 해당 저항을 조금만 챙겨도 체감이 달라집니다. 약점 부위를 꾸준히 맞히면 전투 시간이 줄고, 파티원과 함께할 때는 무리하게 딜을 넣기보다 쓰러진 아군을 살리는 판단도 중요합니다. 보스전은 혼자 잘 쏘는 게임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위치 선정과 타이밍 싸움이 큽니다.

탄약이 부족하거나 자꾸 쓰러진다면 세팅을 바꿔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계속 들이받기보다 무기 타입을 바꾸거나, 모듈을 생존 쪽으로 돌리거나, 파티 매칭을 활용하는 편이 덜 답답합니다.

파밍 목표는 작게 나누는 게 오래 간다

퍼스트디센던트는 결국 반복 파밍을 즐기는 게임입니다. 원하는 계승자, 무기, 모듈을 얻기 위해 같은 임무를 여러 번 돌게 됩니다. 이때 처음부터 모든 걸 완성하려고 하면 금방 지칩니다. 그래서 목표를 작게 나누는 게 꽤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은 특정 재료 2개만 모으기, 주력 무기 모듈 하나만 강화하기, 보스 패턴만 익히기처럼 잡는 식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나누면 플레이 시간이 30분이어도 진전이 느껴집니다. 반대로 막연히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하면 두 시간 플레이해도 뭘 얻었는지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초반에 가장 좋은 방향은 메인 임무로 기본 시스템을 열고, 손에 맞는 계승자 하나를 정한 뒤, 그 계승자와 주력 무기 위주로 모듈을 키우는 흐름입니다. 게임이 업데이트되면 강한 조합은 바뀔 수 있지만, 이런 기본 흐름은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퍼스트디센던트는 급하게 따라잡는 게임이라기보다 반복을 조금씩 쌓아 가는 쪽에 더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퍼스트디센던트 초보가 덜 헤매고 시작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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